본문 바로가기

겨울이야기/장비리뷰

1718 버튼 카르텔 (burton cartel) 바인딩 리뷰

 

 

 

 

 

 

 

 

 

 

 

 

 

 

스노우보드 장비 사용기 & 리뷰

 

 

 

1718 버튼 카르텔 (burton cartel) 사용기

 

 

 

 

흰색같지만 밝은 회색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버튼 카르텔 바인딩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카르텔 바인딩은 카르텔 말라비타 제네시스 등과 같이 버튼을 대표하는 바인딩 입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자 스노우보드계에 거물 숀화이트 가 사용한 바인딩 이기도 합니다.

 

제가 카르텔 바인딩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첫째. 그냥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다.

둘째. 디자인이 끌렸다.

셋째. 버튼 써보고 싫다는 사람이 없는 사용 후기들이 내 지갑을 압박했다.

넷째. 부츠를 바꾸고 기존 바인딩이 안맞는 불상사가 발생...

 

사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넷째 이유 였습니다. 어이없이 바꾸게 되었죠. ㅠㅠ

부츠를 바꾼이유는 너무 단단한 하드부츠로 인한 신뱅(신뺑, shin pain , shin splints) 이 원인이 었습니다.

그리하여 부츠를 바꾸고 바인딩도 바꾸게 되는 일이 발생한것이죠. 

덕분에 리뷰할게 생기고 좋네요. 신뺑 고마워 

 

하하하핳ㅎㅎ핳핳ㅎㅎ...

 

박스를 개봉해 보면서 천천히 살펴 보기로 합니다.

 

 

 

 

 

스윽

 

 

 

 

 

 

샥샥

 

 

 

 

 

 

오....

 

 

 

 

 

 

오오...!!!!!

 

 

 

 

 

 

 

예쁩니다 ㅠㅠ 어찌하다가 보니 부츠와 깔맞춤이 되었습니다. 크... 

 

 

 

 

 

카르텔 바인딩은 말라비타, 제네시스 와 더불어 대표적인 올라운드 바인딩입니다. 단단하면서 유연하죠.

카르텔의 하이백은 힘의 전달에 따른 반응성을 위해 전체적인 유연함이 다릅니다. 구멍이 뚫려있는 이유죠.

 

가끔 궁합이 맞지 않는 부츠와 토 스트랩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1718 버전 스트랩은 나이트로 부츠와 상성이 좋았습니다. 

타이트하게 조여주면서 쫀쫀한 느낌이 일품입니다. 앵클도 마찬가지고요. 유니온 바인딩이 아플정도로 꽉 조이는 맛이 있다면 

카르텔은 잘 조여주면서 아프지않고 찰진 느낌?...^^;;; 버튼 앵클 스트랩의 경우 뒤로 완전히 꺽이기 때문에 바인딩 결합시에 좀더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앵클 자꾸 걸리적 거렸던 경험 있으시죠?)

이렇게 말이죠.

 

 

 

 

절대 부러지거나 꺽여서 저런게 아닙니다...^^;;

 

 

 

 

가지고 있는 나이트로 255사이즈 부츠와 카르텔 S 사이즈는 나름 좋은 궁합이었습니다. (버튼, 나이트로 부츠들과 상성이 좋습니다.) 보세요. 

 

 

 

 

 

유격없이 이렇게 외피가 딱 맞습니다.

 

 

 

전향각의 경우 센터링이 조금 애매하긴 한데 아마도 260정도의 유저분들은 더 잘 맞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덕 스탠스 의 경우는 더 잘 맞을듯... 저의 경우는 하이백 로테이션도 주고 포워드린도 주기 때문에 셋팅해 주었습니다. 버튼 바인딩은 포워드린 주기가 굉장히 쉬워요 드라이버고 뭐고 필요없이 하이백에 있는 힌지를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와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총평 & 사용후기

 

 

 

시즌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구매하였지만 인생바인딩을 만났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이후에는 계속 버튼으로 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에요. 말라비타는 사용해봤고 , 나중에 제네시스정도 착용해보고 싶네요. 과연 유니온으로 다시 갈지는 미지수...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바인딩 입니다. 유의한 점은 자신의 부츠와 상성을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토스트랩, 센터링 문제) 그럼 남은 시즌! 안전 보딩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