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글맨입니다.
저는 작년에 오가사카 fcs 사용기를 올렸었는데요.
스노보드라는게 구매해서 타보기 전까지는 제품의 성능 자체를 체감 할 수 없는지라...
이런 사용기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신분들은 구매시 참고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하여 올해는 프리데크 최상위 라인 fcx 사용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어찌 하다보니 올해도 자의반 타의반 '오가사카 데크' 를 타게되었습니다.
올해는 기회가 되어서 무려 1617 1718 1819 1920 을 다 타보게 되었습니다. 와우 👏👏👏
제가 마음대로 데크의 정확한 성능을 평가 할수 없지만. 단적으로 와닿은...
그 느낌만 한번 설명을 해보려 합니다. 구매하실때 많은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자. 시작해 봅시다~!
1. 1617 오가사카 fcx
1617 fcx의 느낌은 첫째 무겁다. 묵직하다. 까맣다. 입니다.
너무 성의 없나요? 근데 진짜 이느낌 그대로 입니다.ㅎㅎ
대신에 설질이 안좋아도 밀고 나가는 묵직함은 상당합니다.
반면. 컨트롤에 필요한 에너지는 더 소모되는 느낌입니다.
2. 1718 오가사카 fcx
1617 과는 상당히 다른 데크 입니다. 완전. 많이 다릅니다.
일단 가볍습니다.(상대적으로) 그리고 컨트롤 자체가 경쾌합니다. 디자인이 하얗다.
다루기가 편해서 그런지 부담없이 프레스도 쉽게 줄수 있습니다.
1819 fcs 를 타본입장으로 그 느낌의 살짝 업그레이드 버전이랄까요. 저는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3. 1819 오가사카 fcx
1819 fcx 는 1718과 또다른 놈입니다. 이렇게 해마다 느낌이 다르다니... (매년 사라는 거니?^^;;)
1819 와서는 다시 무거워 집니다. 다시 1617과 같은 부류가 되는데요.
무거워지고 단단해 집니다. 묵직합니다. 1617의 업그레이드판 입니다. (그리고 다시 까매짐)
이 느낌이 상당히 괜찮아서 저도 하나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탄성은 이루 말할것도 없이 좋죠.
4. 1920 오가사카 fcx
드디어 1920 입니다. 다시 가벼워 지지는 않았습니다.
무겁고 단단합니다. 상판이 상당히 고급지게 나왔습니다.
불타는 X 마크가 포인트죠. 호불호가 조금 있네요.
1718에 비하면 토션이 없다고 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단단)
탄성과 안정감은 상당합니다.
1819 와 비슷하지만 말하기 애매한 미묘한 차이가 있네요...
제 주변에서는 1819를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5. 정리 & 결론
한번 fcx 로 가기가 두렵다면 컨트롤 편하고 경쾌한 1718
설면을 가르는 안정감있는 묵직함을 원한다면 1819 1920
그 느낌 그대로 ... 가격을 싸게 1617
이렇게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중고 구매하실때 조금이라도 참고 되시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2021 제품 리뷰도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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