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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장비리뷰

[장비리뷰] 1819 K2 쓰락시스 (Thraxis) 리뷰

by 해피한 김과자블루스웨터 2019. 2. 7.
















스노우보드 장비 사용기 & 리뷰




1819 K2 사의 쓰락시스 사용기











때는 바야흐로 2018-2019 시즌.

시즌이 시작되었을 즈음 꽤 좋아했던 써리투의 팀투xlt 부츠를 떠나보낼때가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이유는 끈 부츠를 사용하며 느끼는 에너지와 시간의 소모가 너무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끈부츠를 고집했던 이유는 한가지. 보아 부츠나, 퀵레이스 방식의 잔고장? 들과 끈부츠의 타이트한 꽉조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귀찮음과 과도한 에너지의 소모 + 나이먹음 은 부츠를 교체할 때가 되었다고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라고 합리화 하였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부츠를 물색 하던중 하드부츠 라인중 인기있는 K2 사의 쓰락시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왜냐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보아다이얼 방식이며 (무려 3보아) , 강력크한 하드타입 부츠이며, 주변 지인들이 많이 신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아주는 라이더? 형님의 도움으로 지인찬스를 사용하여 합리적 가격에? 1819 k2 쓰락시스를 구매하게 됩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요즘들어 ? 많은 유저분들이 하드부츠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스노우보드 시장 자체도 유행이 존재합니다. 그에 따라 라이딩 위주의 장비들을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타까운것은 하드부츠에 너무 집착한다는 것입니다. 초보자분들의 경우 하드부츠로 입문하셨다가 발 통증에 보드 안타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한번쯤 소프트 부츠 들도 신어보고 자기에게 맞는 플렉스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1819 쓰락시스는 매우 하드한 타입의 부츠 입니다. 보아 다이얼을 조절하면 약간 느슨하게 조절할 수도 있지만 부츠 자체가 가지는 느낌은 하드함 자체 입니다.


쓰락시스는 두시즌 마다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1819 이번시즌은 작년과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또한 1:1 사이즈 매칭으로 각각 사이즈에 맞게 외피 사이즈가 변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1:1 비율이 아닌 부츠는 외피 사이즈가 10미리 단위로 바뀝니다 ... 예를 들면 250,255 부츠가 있는데 이 두 모델의 외피는 동일한 사이즈 이고 내피 사이즈만 250 255 사이즈 차이가 있다는 말입니다. *** 250, 260, 270...은 외피 사이즈가 다릅니다) 이는 브랜드마다 출시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으니 구매하실때 반드시 참고 하세요.



쓰락시스의 특징


1. 외관 : 수려한 외모





크 수려한외관...




보시다시피 외관은 굉장히 미남형? 입니다. 그냥 있어도 멋짐이 느껴지네요.(어짜피 바지에 가려질 외모따위) 다소 투박한 인상을 주지만 블랙과 레드의 색배합은 언제나 옳습니다. 3보아가 가지는 부츠의 밸런스감 또한 좋은 인상을 줍니다. 외피 자체가 날씬한 타입은 아닙니다. 굳이 따지면 보통에서 통통사이? 입니다. 구매시 참고 하세요. 





2. 채결 방식 : 보아다이얼과 콘다 시스템 (Boa system & conda system)





이것이 k2 콘다시스템...




보아 부츠의 경우 다들 많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큰 특징은 없습니다. 잘 쪼이고 잘 풀립니다. 쓰락시스 프론트 보아의 경우 자동 풀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 너무 편리합니다. 조였다가 보아다이얼을 당기면 탁! 걸리며 촤라라락! 써보셔야 알수 있습니다. 

쓰락시스에는 콘다시스템이라는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는 쓰락시스가 3다이얼인 이유이기도 하지요.


- 프론트 다이얼은 발목 위쪽

- 안쪽은 발목 아

- 바깥쪽은 발목부분 -> 이부분이 바로 콘다 시스템이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사진의 초록색 부분이 콘다 시스템입니다. (파란색 스폰지는 제가 보아다이얼의 툭튀를 막고자 부착한 부분)




2보아에서 콘다시스템이 추가된 개념입니다. 콘다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으므로 신어보시고 판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어찌되었든 발목을 확실히 잡아주며 서포트 해주는 기능임에는 틀림이 없죠.






3. 이너 : 인투이션 커스텀 이너를 채용 (Intuition Pro Foam 3D Liner)



이너는 정말 개선해야 한다... 이 고가의 부츠가 이런이너를 ???




이너의 경우 라이딩시 발의 편함을 판단하는 첫번째 기준입니다. 그러므로 부츠를 고를때 굉장히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 없죠. 쓰락시스의 경우 인투이션사와 제휴를 통해 커스텀 이너가 들어가 있습니다. 인투이션의 경우 써리투, k2 등 많은 부츠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이름 자체로 신뢰가 가죠. 열성형도 여러번 가능하여 자신의 발에 맞게 몇번이고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써본결과 그렇게 만족할만 하지는 않다. 는게 제 의견입니다. 일단 인솔자체도 너무 얇고 쿠션도 없습니다. 또한 복숭아뼈 근처의 설계가 허접 합니다. 뭐이리 대충 그물만 만들어 놨는지 ? 이너만 보면 이게 왜 40만원이 넘는 부츠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나마 신었을때 외피와 궁합은 나름 좋습니다. 1920 버전에서는 이너부츠좀 신경써서 넣어주면 좋겠네요.






4. 아웃솔 : Vibram V4 Outsole



최근 부츠시장의 트랜드는 비브람사의 outsole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라고 할정도로 많이들 적용함) 비브람사의 경우 운동화 구두 등 밑창으로 이미 유명한 브랜드 이므로 사용에 있어서 신뢰도는 더욱 올라갑니다. 실제로 신어보면 비브람 사의 밑창을 적용한 부츠는 바닥면의 촥 감기고 안정적인 지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얼음위에서는 아무 소용없음 다 미끄러 나 자빠집니다.)





5. 무게와 내구성 : 외관과 다르게 나름 가벼운 무게와 튼튼한 내구성



투박한 외관과는 다르게 나름의 경량화를 추구한 부츠 입니다. 무게라는것이 신어보고 나서의 개인적인 느낌이 많기 때문에 샵에서 직접 신어보시고 판단하는게 좋겠습니다. 한시즌 사용해보니 내구성하나는 빠지지 않습니다. 1시즌에 부츠 하나씩 파괴 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용없겠지만 부츠 코부분의 손상도는 매우 적었으며, 바인딩으로 인한 뒷축 까임 파먹음 전혀 없었습니다. 뒷쪽에 하드 코팅된 부분이 신의 한수... 내피는... 어휴 노코멘트... 







 총평 & 사용후기




색감은 정말 이쁘다



보아부츠 타입을 처음 써보는 사람으로써 보아부츠는 정말 강추합니다. 너무 편리하고 좋습니다. 끈부츠 못지 않게 꽉잡아주며 요즘 보아 부츠는 잘 풀리지도 않습니다. 발이 저릴정도로 꽉 잡아줍니다. 쓰락시스의 경우 40만원이 넘는 최상급라인 부츠로써 3보아가 주는 편리함과 라이딩시 힘전달 또한 명확하며 부족함 없이 제 역할을 다 해줍니다. 다만 저의 경우 하드부츠의 오랜시간 사용으로 인해 신뱅 (신뺑, 신페인, shin-pain) 이 왔습니다. 시즌이 아직 한창인데 요양을 할정도로 악화되었죠. ㅠㅠㅠㅠㅠㅠ 후기를 찾아보면 특히나 쓰락시스 유저들에게 신뺑이 많이 오는것을 알수 있었는데요. 이는 쓰락시스 부츠가 가진 하드한 강성, 부츠 높이의 애매함, 콘다의 위치, 보아다이얼의 툭튀 등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겠습니다. (물론 많이 타고 잘못된 자세로 타면 뭘 신던 신뺑이 올수 있습니다.) 보아부츠의 편리함과 튼튼한 내구성 꽉 잡아주는 핏팅감 등 장점이 많습니다만 발목 통증으로 저는 다시는 쓰락을 안신을거 같네요. ㅠ ㅠ 이렇게 아프게... 1819 k2 쓰락시스 후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스노우보드에 미쳐있는 한 사람으로써의 솔찍한 후기이며, 피땀눈물의 자급자족 구매사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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