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빠르게 흘러 11일차 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밀렸던 빨래를 털어버리려 합니다.
근처의 빨래방을 찾아 보고 길을 나섭니다^^
(관광지 주변을 찾아보시면 빨래방이 나름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세화 해변쪽 구경도 하고
근처의 소품샵 구경도 할겸
구좌읍쪽으로 향합니다.
도착한 빨래방 전경! 한컷
와우! 빨래하느라 심심하지 않게
오락기가 준비되어 있네요.
시설도 깔끔하고 좋네요!!
좋네요!! 빨래도 하고 건조기 까지 돌려서 한번에 끝내 버립니다.
^^기분좋게 빨래 하고 돌아갑니다.
혹시 제주에 장기 체류 ? 하시면 주변에
빨래방 찾아보셔도 좋겠네요^^
- 11일차 끝 -
오늘은 목표는 비자림 입니다.
비자림은 비자나무숲 길로 이어진 힐링 플레이스 입니다.
입장료도 저렴하네요!
고고씽!
피톤치드 제대로 흡수 하고 갑니다~!
지나가다가 각종 야생동물도 발견합니다.
걷다보니 딱따구리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제가 잘못들은건가요??(제주도에 딱따구리 사나요????)
기분좋게 걷다보니 어느새 끝까지 가버렸네요
유명관광지인 만큼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꽤 많이 오셨습니다.
^^ 꼭 한번 가셔서 힐링하고 가세요.
뿅!
- 12일차 끝 -
여러분 설현 좋아하세요?
"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의 목적지 서려니 아. 아니 사려니숲길 입니다.
(무..무슨상관)
나무 보이세요?
키큰 삼나무들이 늘어서서 장관이 펼쳐집니다.
보기만 해도 이색적인 풍경에 감탄 하게 되네요.
서려니 숲길은 입구가 몇군데 있는데요.
1. 붉은오름 입구
2. 비자림쪽 입구
고고씽 들어가 봅시다.
거대한 녀석들? 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뭘 먹고 이렇게 큰건지...
하나같이 나무들이 길쭉 길쭉 합니다.
인생샷도 남겨 봅니다.
사려니 숲길은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려면 3시간 정도가 걸리는
꽤 ~ 긴 여정의 코스 입니다.
저희는 차량때문에 중간정도 까지 걸어가본후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시간이 되시면 끝까지 돌아 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제대로 피톤치드 샤워 하고 갑니다요~!
뿅!
- 13일차 끝 -
아니. 제주에 와서 바다에 발한번 못담가 본다는게 말이 됩니까??!!!
(왜 화냄?)
그리하여 오늘은 근처 표선해수욕장
으로 가봅니다.
와...
와...
물이 진짜 깨끗합니다.
에메랄드 바다...
발도 담가 봅니다.
하...
차가워
와...
인천 앞바다만 보다가...
제주에 와서 항상 드는 생각은
그래.. 이게 바다지...!!
너무 좋네요.
근처 지나시면 꼭 들러보세요.
추천합니다.
표선해수욕장
근처의 카페에 들러 차도 마시고
좀 더 여유를 즐겨봅니다.
커피가게 쉬고가게
이제 큼짐 큼짐한 녀석들만 남았네요
"한라산", "검은 오름", "서쪽여행"
다음주에 한번 정복해보겠습니다.
뿅!
- 14일차 끝 -
[제주도 한달살이 시리즈 연재]
2018/04/08 - [여행을 떠나요] - [제주도 한달살이] 1-3일차의 기록
2018/04/09 - [여행을 떠나요] - [제주도 한달살이] 4-5일 기록 ^^
2018/04/12 - [여행을 떠나요] - [제주도 한달살이] 6-7일차 기록
2018/04/15 - [여행을 떠나요] - [제주 한달살이] 8-10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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